농협나주시지부는 22일 “최근 나주배 판매 확대를 위해 수도권을 대상으로 나주시 배원예유통과, 나주시조합공동사업법인, 나주 관내 8개 농협(금천·봉황·마한·세지·동강·다시·나주·산포농협) 조합장과 통합마케팅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농협하나로유통을 방문해 대표이사, 실무진과 간담회를 통해 나주배의 우수성을 설명하고 농협유통센터 8개소에 거래 확대를 요청했다. 마케팅 간담회에 이어 농협유통 양재점과 수원점 견학을 병행 실시했다.

권용대 나주시지부장은 “농식품부에 의하면 올해 배 재배면적은 지난해와 비슷하나 생산량은 전년 대비 17% 이상 늘어 배 가격 안정이 우려된다”며 “대형마트, 백화점 등 판매처 다변화를 통해 공급을 확대, 도시민에게는 우수 농산물을 제공하고 농업인의 소득 안정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나주=정종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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