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해양대학교는 7일 “최근 목포지방해양수산청, 한국해양교통안전공사, 해운조합 목포지부와 함께 목포연안여객선 이용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해양안전교실’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해양안전교실은 지역민들의 해양안전의식 제고·사고 대응 능력 향상을 위해 국립대학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교육은 ▲심폐소생술(CPR)·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해양안전 가상현실(VR) 체험 ▲해양안전 교육교재 소개 ▲해양안전 홍보물품 배부 등으로 구성됐다.

해양안전교실은 목포해양대 해양안전교육장에서도 체험이 가능하며 목포해양대 취업실습본부로 방문하거나 전화(061-240-7054)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김득봉 취업실습본부장은 “지역사회의 공공성 강화와 해양안전교육 관련, 여러 체험활동을 통한 지역민의 해양안전문화 확대를 위해 목포해양대학교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목포=정해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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