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의회는 22일 “서동욱 의장이 전날 대한민국 시도의회의장협의회 정기회의에 참석해 지방분권 강화와 지역 현안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시도의회의장협의회는 대전 호텔인터시티에서 2022년도 제1차 정기회를 열어 주요 업무 등 현안을 청취하고 제18대 전반기 회장·임원 선출과 추경 예산안 등 안건을 처리했다.

회의에서는 다양한 현장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지방의회 운영과 정책 현안에 대한 시·도의회 간 교류 협력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서동욱 의장은 “올해 초 지방자치법 개정에 따라 지방의회는 더욱 능동적인 새로운 역할을 요구받고 있다”며 “주민이 이끌어 가는 자치분권 2.0시대에 대응할 수 있도록 지방자치법 후속 법령 및 제도 개선에 협의회가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서 의장은 “의대 유치 등 도민 실생활과 밀접한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시도의회 간 연대와 협력을 최대화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김재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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