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은 6일 “최근 ‘김 육상채묘 및 냉동망 보관시설’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영어조합법인 한국수산㈜은 2019년 어촌자원복합산업화 지원 사업 대상자로 선정돼 국비와 지방비를 지원받아 총사업비 20억원을 투입해 시설을 준공했다.

김 육상채묘장과 냉동망 보관시설은 그동안 해상채묘에만 의존해 해황과 기상 영향으로 발생했던 초기 작황 부진과 갯병을 해결할 수 있는 시설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안정적인 채묘작업을 통해 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해 장흥군 김 양식 산업 발전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장흥군은 ‘김우량종자 생산시설’ 건립과 장흥 해역에 맞는 신품종 흥초 1·2·3호를 개발하는 등 장흥군 명품 브랜드인 ‘무산김’ 양식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장흥=노형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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