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비영리 민간단체 ‘누리보듬’은 26일 “최근 제4회 청년·문화 예술행사 보조사업자에 선정돼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누리보듬은 2020년 설립돼 영광 출신 청년 예술인들로 이뤄진 단체다. 문화관광부 ‘공공미술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완료한 바 있다.

이번 행사는 ‘해피 핼러윈 파티’를 주제로 예술의전당 대극장 앞마당에서 마련됐다.

영광군 청년의 날을 기념하고 청년들과 군민들이 부담 없이 즐기고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으로 청년 핼러윈 노래방, 기상천외한 핼러윈 코스튬, 청년 버스킹, 프리마켓, 체험행사, 푸짐한 경품 추첨, 무료 쿠폰을 이용한 먹거리 제공 등이 진행됐다.

박성호 누리보듬 대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영광군민과 함께 웃고 즐길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할 수 있어 감사드린다”며 “헌신하고 노력하는 누리보듬 단체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광=김동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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