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순신의 바다’ 저자로 널리 알려진 황현필 강사가 쉽고 재미있는 의병 이야기를 펼친다.

한국학호남진흥원은 다음달 4일 오후 2시 순천대 70주년 기념관 2층 초석홀에서 ‘제3회 남도정신문화 계승확산 강연회’를 개최한다.

이날 강연은 황현필 한국사 강사를 초청해 ‘호남의병과 임진왜란’을 주제로 진행한다.

강사 황현필은 현재 역사바로잡기연구소 소장직을 맡고 있으며, 대한민국 한국사 전문 채널 ‘황현필 한국사’와 한국사능력검정시험 전문 채널 ‘황능검’을 운영하고 있다.

천득염 한국학호남진흥원장은 “제3회 강연회를 맞아 지역민들과 함께 호남의 의병을 이해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날 강연은 역사에 관심 있는 시도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강연 전에는 국악 공연도 준비돼 있다.

/최명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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