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는 26일 “2025년 2천696억원의 예산을 확보, 6만7천여개의 노인일자리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전남도와 시·군은 오는 12월 노인일자리 참여자를 모집한다.

전남도는 올해 2천592억원을 들여 지난해보다 8천여명 늘어난 6만5천여명의 노인 일자리를 창출한 바 있다.

이와 관련, 전남도는 이날 완도생활문화센터에서 노인일자리 종사자와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전남도 노인일자리 활성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워크숍에선 2024년 노인일자리사업 발전에 기여한 공무원과 수행기관 종사자 등 15명을 격려하고 타 시·도 우수 사례를 공유하면서 2025년 노인일자리 지원사업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이상심 보건복지국장은 “워크숍이 노인일자리사업 활성화에 기여하고 그동안 최일선에서 수고한 종사자들에게 격려와 힐링의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노인일자리를 지속 발굴하고 지원해 한층 더 따뜻한 전남 행복시대를 열겠다”고 말했다./양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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