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성조(사진) 한국지방세연구원장은 26일 “새로운 패러다임 제시를 통해 지방세·지방재정 발전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연구원으로 재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 원장은 이날 취임 2주년을 맞아 대통령실 지역기자단과 간담회를 갖고 “지방세연구원은 ‘지방시대’로 나아가는 데 이바지하고자 노력해왔다”며 이같이 밝혔다.

실제 강 원장 취임 이후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지방자치단체 등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했다는 점이다. 특히 지역균형발전 및 인구감소·지역소멸 대응, 교육재정-지방재정 연계성 강화 등 국정과제와 지방자치단체 수요에 부합하는 연구과제 수행을 통해 지방세·재정 정책여건 변화 대응 및 입법화 지원을 위한 연구를 선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올해는 지자체 의견 조회를 통해 선정된 4개 분야에 관한 연구 컨설팅(세수 추계·조례 감면·지방재정 분석·지방보조금)을 새롭게 추진·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김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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