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록 전남지사가 27일 여수 흥국체육관에서 열린 2022전남여성일자리박람회 참석자들과 함께 워라밸 응원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전남도 제공>

전남도는 27일 “‘2022년 전남 여성 일자리박람회’를 이날 여수 흥국체육관에서 개최해 310여개의 일자리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일 잡(job)고(go), 희망 잡(job)고(go)’ 슬로건 아래 개최한 이번 박람회는 목포, 순천에 이어 올해 세 번째로 열렸다.

이날 박람회는 김영록 지사, 김태균 도의회 부의장, 정기명 여수시장, 김영규 여수시의회 의장과 각계 주요 인사가 참석해 일자리를 찾은 방문객들을 응원했다.

여수시와 광양시가 함께하는 이번 여성 일자리 박람회는 대원리프레쉬, 명진철강 등 32개 기업에서 영상편집디자인, 경리사무원 등 144명의 인재를 채용하기 위해 박람회장에서 현장면접을 실시했다.

행사장에는 인재채용관, 취업준비관, 직업정보관, 미래창업관 등을 운영해 관람객에게 다양한 취업 정보를 제공했다.

취업준비관에서는 취업서류와 면접태도 클리닉, AI를 활용한 면접, 성격유형검사(MBTI) 등을 진행해 본인 성향에 맞는 직업을 선택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전남도는 지난 9월22일 목포를 시작으로, 10월12일 순천에 이어 여수에서 세 번째로 여성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했다. 오는 11월21일 마지막으로 나주스포츠파크 다목적체육관에서 박람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김재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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