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 한빛원자력본부(본부장 천용호)는 최근 한빛본부 홍보관에서 ‘2022년 예체능 꿈나무 육성 후원결연증서 전달식’을 개최했다.

‘예체능 꿈나무 육성 사업’은 농구·축구·문학·미술·골프 등 다양한 종목에서 재능을 키워 나가는 지역의 예체능 특기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는 사업이다. 본인 또는 부모가 발전소 주변 지역에 3년 이상 거주한 학생을 대상으로 선발한다.

한빛본부는 2009년부터 현재까지 241명의 학생들에게 총 3억800만원을 지원했다. 이에 힘입어 기계체조 나종빈, 축구 U-15 백승헌, 축구 U-18 조성권 등이 국가대표 선수로 발탁돼 영광군의 위상을 높였다.

전달식에서 한빛본부 천용호 본부장은 특기생들을 격려하고 “후원받는 17명 학생 모두에게 축하의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열심히 노력해 우리나라를 빛내는 훌륭한 인재로 성장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빛본부는 ‘예체능 꿈나무 육성 사업’ 뿐만 아니라, 주변지역 명문학교 육성사업, 우수 졸업생 후원 등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영광=김동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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