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은 7일 “전남도 ‘2023년 전통시장 시설현대화’ 공모사업에 정남진 장흥 토요시장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토요시장 내 비가림 미설치 구간에 막구조 아케이드를 설치하는 사업이다.

전남도 내 25개 전통시장이 공모사업에 신청했으며 7월 현장평가와 선정심의위원회를 거쳐 11월 초 총 18개 전통시장이 선정됐다. 장흥군은 내년에 도비 4억2천만원과 군비 2억8천만원 등 총 7억원을 투입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군은 2020년 설치했던 비가림 시설과 연계해 쇼핑 공간을 개선하면 이용객 편의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장흥=노형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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