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은 21일 “최근 남악 롯데아울렛에서 군민들에게 가뭄의 심각성을 알리고 군민 1인당 20% 물 절약 실천을 호소하는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캠페인은 무안군 공직자와 아울렛 직원 등 총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물 절약 구호와 가뭄 극복을 위한 20% 물 절약 실천 방안 홍보 전단지를 배부하며 전 군민 실천 참여를 호소했다.

군민 참여가 필요한 사항은 ▲각 가정에서 양치컵 사용, 모아서 빨래하기, 수도꼭지 조절 ▲골프장·목욕탕·수영장 등 대량 수요처 물 아껴쓰기 ▲농촌에서 배추·마을·양파 등 밭작물에 꼭 필요한 용수만 사용하고 내년 영농에 지장 없도록 저수율 관리하기 등이다./무안=김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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