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는 1일 “1월부터 순천사랑상품권을 10% 특별 할인해 판매한다”고 밝혔다.

지류형과 모바일형 모두 해당되며 재고가 소진되면 별도 알림 없이 5% 일반 할인으로 자동 전환된다. 상반기 계획 중인 특별 할인 판매 규모는 약 170억원이다.

시는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예산 한도 내에서 상품권 할인 판매를 지속 시행했으며 지난해 12월 중순 기준 약 1천400억원의 판매액을 기록했다.

올해부터는 상품권 부정유통 방지, 운영 효율성 증대 등을 위해 모바일형 할인 판매 비율을 확대해 지류 30%, 모바일 70%의 규모로 배정해 운영할 계획이다.

지류형에 한해 구매 한도를 월 50만원에서 30만원으로 축소한다. 단, 지류와 모바일의 통합 한도는 월 50만원으로 유지한다./순천=남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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