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이 지역 내 읍·면을 순회하며 ‘군민과의 대화’에 나선다.

장성군은 2일 “3일 진원면을 시작으로 10일까지 11개 읍·면을 찾아가 주민 의견을 경청한다”고 밝혔다. 하루에 2개 읍·면을 순회하는 일정으로 6일에 걸쳐 군민과 격의 없는 대화를 나눌 예정이다.

장소는 지역 여건에 따라 다르다. 2023년 군정 운영 방향 설명과 읍·면별 현안 사업 보고에 이어 김한종 군수 주재로 군민과 소통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읍·면 소재 경로당에도 방문해 고령 주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2022년 7월 ‘화합과 변화! 군민이 행복한 장성’을 목표로 출범한 민선 8기 장성군은 군민의 다양한 목소리가 군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김한종 군수는 “한층 더 가까운 자리에서 군민의 목소리를 듣고 군정 발전의 주춧돌로 삼고자 군민과의 대화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장성=김문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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