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경찰서(서장 공정원)는 지난 8일 시민경찰위원회와 합동으로 해남군 송지면 마봉마을을 방문, 어르신 ‘범죄예방환경’ 조성을 위한 봉사활동을 전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주거환경 개선 활동은 시민경찰위원회 소속 자원봉사단을 구성해 재능기부를 통한 ‘집수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전기, 조명, 보일러, 도배 등 각 분야 전문인력으로 구성된 자원봉사단원은 매년 꾸준한 봉사활동과 함께 협력 치안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공정원 해남경찰서장은 “자치경찰제 시행에 따라 초고령화 사회로 인한 어르신 범죄피해 예방을 위해 협력단체와 유기적으로 협력 체제를 유지하고 지속적인 민·경 치안활동을 통한 촘촘한 사회안전망 구축과 더불어 사회적 약자 보호·지원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해남=박필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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