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지역 제조업체들이 올해 1분기 경기가 부정적일 것으로 전망했다.
18일 여수상공회의소에 따르면 지역 내 186개 제조업체 대상으로 1/4분기 기업경기전망지수(BSI·기준치 100)를 조사한 결과, 89.4로 집계됐다.
지난 분기에 상승세를 보였던 경기전망지수 추이는 이번 조사에서도 업종 구분 없이 상승 추이를 이어갔으나 여전히 기준치인 100 이하로 부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수 상승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사태로 점화된 에너지·원재료 가격 상승과 인플레이션 영향에도 불구하고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위축됐던 수요시장이 급속히 살아나는 일종의 ‘펜트업(Pent-up)’ 효과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전방산업의 수요 개선에 대한 기대심리가 함께 반영돼 석유화학·일반 업종 모두 100을 넘지 못한 수준에서 지난 조사 대비 상승했다.
여수상공회의소 관계자는 “향후 경기 침체가 장기화되고 에너지·원재료 등 고물가 상황이 지속되면 기업들의 투자 심리가 약화돼 석유화학업계를 포함한 수출 기업의 투자는 축소될 가능성이 높아 향후 지역 경제에 부담이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여수=김진선 기자
여수=김진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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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10.20 (화) 20:3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