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이 농업인 편의를 위해 스마트폰을 활용한 농기계 임대 서비스를 시작했다.

1일 강진군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기존 농기계 임대 서비스를 이용하던 농업인들은 올해부터 별도 회원 가입 없이 스마트폰 앱을 통한 임대가 가능하다.

기존 전화나 방문 신청에 이어 스마트폰까지 영역을 넓혀 접근성을 개선한 것으로 민선 8기 군정 핵심 방향인 ‘4차 산업혁명 기술 활용’과 맥을 같이 한다.

신청 방법은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 ‘스마트농기계임대’ 앱을 다운로드한 다음 톱니바퀴 모양의 설정을 누르고 강진군농업기술센터와 희망 임대 사업장(4개소)을 차례로 선택하면 된다.

이후 원하는 기종과 임대일 수, 예약일, 작업자 등 필수 입력 사항을 작성하고 신청 완료 버튼을 누르면 자신의 영농 일정에 맞춰 이용할 수 있다. 이용 전 스마트폰 GPS를 활성화시켜야 하고 최초 사용자는 센터에 회원 등록해야 정상 작동한다. (문의 강진군 농업기술센터 농업기계팀 061-430-3675·7)/강진=정영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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