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4.01(토) 23:53
광주은행은 ‘전남청년 문화복지카드 지원사업’ 신청을 온라인으로 접수받고 있다고 2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전남지역 청년들에게 연 최대 20만원의 문화복지비를 지원하는 것으로, 지원금은 공연 관람, 학원 수강, 여행, 체육시설 이용 등 문화생활 향유 및 자기계발을 위해 전남도 내 지정된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신청대상은 광양·나주·목포·순천·여수 거주자에 한해 2021년 2월1일 이전부터 전남지역에 2년 이상 주소를 두고 있는 만 19-28세(1995-2004년 출생) 청년이다.
단, 복지포인트(카드)를 지급받는 공공기관 근무자, 학교 밖 청소년 교육수당 지급대상자, 전라남도 여성농업인 바우처 대상자는 제외된다.
문화누리카드 지원대상자는 문화누리지원금 11만원을 제외하고 차액 9만원이 지급된다.
오는 28일까지 광주은행 인터넷뱅킹과 모바일웹에서 신청하거나 주소지 관할 주민센터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4월 초께 전남청년 문화복지카드 지원사업에 선정된 대상자는 광주은행 전국 영업점 및 광주은행 스마트뱅킹 앱(APP)을 통해 전남청년 문화복지카드를 발급, 지원금을 사용할 수 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선정된 경우에는 기존 카드에 자동으로 지원금이 충전될 예정이다./기수희 기자
기수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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