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 ㈜한빛원자력본부는 “최근 영광군청을 방문, ‘에너지 취약계층 난방비 지원’ 성금 1천500만원을 전달했다”고 23일 밝혔다.

전달된 지원금은 한겨울 난방비로 어려움을 겪는 에너지 취약계층 75세대에 지원된다.

최헌규 한빛원자력본부장은 “올 겨울 기록적인 한파와 난방비 급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주민들을 위해 긴급 지원을 결정했다”며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 사회에 의미 있는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강종만 영광군수는 “지역의 에너지 취약계층에 난방비 지원을 해준 한빛본부에 감사 드린다”며 “어려운 이웃들이 편안하고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지원금을 소중하게 전달하겠다”고 말했다./영광=김동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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