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은 최근 2층 군청 상황실에서 2024년도 국고건의사업 발굴 보고회를 개최, 총 5천931억원 규모의 현안 사업에 대해 점검했다.

장성군은 “최근 군청 상황실에서 ‘2023년도 공모사업 대응계획 보고회’와 ‘2024년 신규 국고 발굴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보고회에서는 총 5천931억원 규모의 현안 사업에 대한 추진계획 보고와 대응 방안 논의가 이뤄졌다.

올해 군의 중점 추진 공모사업은 ▲청년마을만들기 지원 ▲지역 개발 ▲2023년 남도특화경관 조성 ▲장성읍 대창지구 도시 재생 ▲전남 균형 발전 300프로젝트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 ▲사회적 농업 활성화 지원 등 46건 1천599억원(국비 774억) 규모다.

내년 신규 국고 발굴 사업은 41건 4천332억원(국비 2천952억)으로 ▲장성군 청년센터 건립 ▲한국 사찰음식 쿠킹클래스 거점화 ▲숲(林)관광 스테이 ▲생활폐기물 소각시설 설치 ▲국립남도음식진흥원 유치 ▲보건소 이전 신축 등이다. 이 중 신규사업은 31건, 계속사업은 10건이다.

군은 향후 정부와 전남도 예산 편성 일정에 맞춘 단계별 대응 전략을 수립하고 중앙부처, 전남도와 협력 체계를 강화하는 등 국·도비 확보에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

김한종 군수는 “보고회를 통해 발굴된 사업은 추진 상황을 철저히 점검해 차질 없이 진행하길 바란다”며 “중앙부처, 전남도와 소통을 통해 국·도비 확보 활동을 적극 전개했으면 한다”고 당부했다./장성=김문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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