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이 최근 1박2일 일정으로 실시한 리마인드 푸소 체험 행사에 총 36명의 학생들이 참여해 강진청자축제 현장을 방문했다. 푸소(FU-SO)체험은 2022년 말 기준 누적인원 5만명이 다녀갔으며 농가 직접 소득이 약 44억원에 달하는 등 강진군 대표 관광상품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강진군 제공>

강진군은 “최근 1박2일 일정으로 리마인드 푸소(remind FU-SO) 체험행사를 가졌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푸소 참여자들은 사전 신청과 선발 과정을 거쳐 총 36명이 선발됐다.

첫날 시문학파기념관, 다산박물관 및 다산초당, 가우도를 여행하고 저녁에는 각 푸소농가에 배정돼 다음날 오전까지 시골밥상·농촌체험을 진행했다.

고등학생 때 푸소를 경험하고 대학생이 돼 다시 강진을 찾은 한 참여자는 “따뜻한 정과 색다른 추억이 남아있는 강진을 친구들과 다시 찾으니 고등학생 시절로 돌아가는 기분”이라며 “외갓집처럼 푸근하고 따뜻한 강진을 더욱 사랑하게 됐다”고 말했다. /강진=정영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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