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세무서는 “최근 ‘제57회 납세자의 날’을 맞아 세무서 대회의실에서 모범납세자·세정협조자 등 수상자와 유관단체 등이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사진>

이번 기념식은 코로나19로 3년 만에 정식으로 진행됐다.

목포세무서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성실납세문화 조성에 기여한 공로로 모법납세자 장관상 1명, 국세청장상 2명을 포함한 5명과 세정협조자 국세청장상 1명에게 표창장을 전수했다.

정경오 목포도시가스 주식회사(MC Energy) 대표이사가 기획재정부장관 표창, 이충성 한빛안과 대표원장과 손창식 고려종합공구철물상사 대표가 국세청장 표창, 곽차우 중앙종합상사 대표가 광주지방국세청장 표창, 강구일 주식회사 부경 대표이사가 목포세무서장 표창을 각각 수상했다.

모범납세자에게는 세무조사 유예, 납세담보 제공 면제와 민원봉사실 전용창구 이용, 공항 비즈니스센터 이용, 대출금리와 신용평가 우대 등의 다양한 혜택이 훈격별로 일정기간 제공된다.

기념식에서는 유공공무원과 20년 장기근속 직원 2명, 30년 장기근속 직원 7명에게 일일명예세무서장으로 위촉된 임영춘 샹그리아 비치호텔 대표이사가 표창장과 기념패를 전수하며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격려했다.

노현탁 서장은 “세금을 성실하게 납부한 모든 납세자들께 감사하다”며 “경기악화로 세정 여건이 좋지 않은 만큼 지원과 공평과세에 더욱 최선을 다하며 납세자와의 소통에도 힘쓰겠다”고 덧붙였다./목포=정해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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