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효상 목포시의회 의원은 “최근 청년쉼터 발전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간담회는 꾸준하게 현장 발품 의정활동으로 주목받고 있는 박 의원이 주관, 청년쉼터가 청년들의 복합문화공간이 될 수 있도록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간담회에는 목포시의원, 목포시 청년인구과장, 팀장, 주무관, 청년단체 등 13명이 참석했으며 ▲청년쉼터 활용을 위한 공간 구성 방향 ▲청년 유입을 위한 프로그램 방향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청년들은 “현재 추진되고 있는 청년쉼터는 위치적으로 접근성면에서 애로가 있지만 청년들이 참여할 수 있는 유익한 공간과 프로그램을 구성해 청년들이 유입될 수 있도록 설계가 이뤄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목포시 청년인구과장은 “청년쉼터는 공공시설이므로 용도면에서 제한이 있을 수 있지만 운영중인 타 시의 청년쉼터 공간구성과 프로그램을 벤치마킹하고 설계 검토 등을 통해 가능한 범위에서 청년들의 의견이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박효상 의원은 “청년쉼터가 청년들의 쉼 공간과 더불어 문화공간 등 복합적 기능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는 프로그램 논의를 위해 2차 간담회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목포=정해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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