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대표 축제인 왕인문화축제가 최근 폐막한 가운데 축제 기간 중 친절과 미소로 관광객을 맞은 영암군 자원봉사자들이 눈길을 끌고 있다.

9일 영암군에 따르면 여성자원봉사협의회와 군서면 생활개선회를 비롯한 새마을회, 청소년 자원봉사자 등이 동참한 자원봉사단은 축제 기간 행사장 곳곳에 배치돼 원활한 축제 진행을 위한 행사 안내, 프로그램 운영, 주변 환경정화 활동 등 적극적인 활동을 펼쳤다.

또 환경 살리기 프로젝트인 ‘꽃길 따라 플로깅 역사투어 왕인산보’를 통해 비대면 자원봉사를 할 수 있는 ‘바로온’ 봉사를 진행했다.

영암군 관계자는 “자원봉사자들 덕분에 축제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며 “항상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를 가꾸는 데 앞장서고 있는 분들께 각별한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영암=나동호 기자

▶ 디지털 뉴스 콘텐츠 이용규칙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