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교육지원청은 “최근 영광교육청 소회의실에서 교육행정 8-9급 저경력 공무원과 학교 근무 교육행정 7급 공무원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멘토-멘티 결연식을 가졌다”고 17일 밝혔다.

결연식은 초급 공무원으로서 업무 현장에서 겪는 고충 상담과 올바른 공직자상 정립을 위한 소통 창구로서의 멘토링제에 대해 안내하고 멘토는 멘티의 실력과 잠재력을 높일 수 있도록 관심을 기울이며 멘티는 멘토를 존중하는 마음으로 대할 것을 다짐하는 자리였다.

멘토-멘티 결연식에 참석한 새내기 직원은 “신규공무원으로 첫 직장생활을 하게 돼 많이 설레고 기대도 되지만 한편으로는 두려움과 막연함이 앞섰다”며 “결연식을 통해 훌륭한 멘토 선배들을 만나 궁금한 업무에 대한 조언을 들을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돼 두려움이 많이 사라졌다”고 소감을 전했다.

고광진 교육장은 “경험과 지식이 많은 멘토의 지도와 조언으로 멘티의 실력과 잠재력이 향상되도록 하며 멘티들은 영광 교육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청렴하고 우수한 인재가 될 수 있도록 모두가 적극 노력해 주길 당부한다”고 말했다./영광=김동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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