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은 20일 “최근 물가 동향 파악 및 물가 안정 대책 논의를 위해 물가대책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회의는 물가대책위원장인 김순호 군수 주재하에 진행됐으며 기관·사회단체장 및 분야별 개인서비스 협회장, 지방공공요금 담당 과장 등 물가 관련 위원들이 참석했다.

위원들은 물가 동향과 물가 관련 주요사업을 살펴보고 현장 의견을 수렴해 물가 안정화를 위한 공공요금 동결에 합의했으며 물가 관리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물가안정 분위기 조성을 위한 캠페인에 동참하기로 했으며 ▲착한가격업소와 전통시장 이용하기 ▲과도한 가격 인상 자제 ▲원산지 및 판매가격 표시하기 등 건전한 상거래 질서 확립으로 고물가 상황을 현명하게 극복하기 위한 군민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김순호 군수는 “최근 전반적으로 물가가 크게 올라 군민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큼, 올해 무엇보다 물가 안정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구례=임종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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