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은 “최근 서울 호텔페이토강남에서 에너지 분야 산업 정책 동향과 업계 정보를 공유하고 투자유치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2023년 수도권 전문가그룹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간담회는 이차전지, 신재생에너지, 전력계통, 전기전자 분야 전문가 8명이 참여한 가운데 이차전지 분야의 ‘차세대전지 소재 개발 기술 동향’과 ‘이차전지 산업동향 및 혁신 전략’에 대한 기조연설을 듣고 토의를 나눴다.

또 전문분야별로 이차전지산업 밸류 체인과 산업 생태계, 소재·전고체전지 개발, 기술 현안, 공급망 재편에 따른 K-배터리 미래 전망, 폐배터리 재활용 및 에너지 분야 신산업 추진사항을 소개했다.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IRA) 세부지침과 연계해 관련기업의 투자유치 방안을 모색하고 세부지침 추가에 따른 대응방안과 공급망 재구축 전망에 따른 잠재기업 발굴 및 투자유치방안 등 자유토론이 진행됐다.

송상락 광양경제청장은 “이차전지, 신재생에너지 등의 시장 확대에 따라 광양만권에 관련 분야 신성장산업을 발굴하고 기업 유치를 강화해 새로운 일자리와 항만 물동량을 지속 확대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광양=양홍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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