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은 “최근 안좌면에서 기부 행렬이 이어지는 등 고향 사랑과 주위의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이 이뤄지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안좌중앙교회에서는 아동, 다자녀 등 취약계층을 위해 200만원의 기탁금을 안좌면에 전달했다.

해피하우스는 안좌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100만원을 기탁했으며, 애란농장은 안좌노인대학 어르신들을 위해 써 달라며 100만원을 쾌척했다.

이같은 소식이 전해지면서 임기정 목포 타이어프로 산정점 대표는 200만원 상당의 커피, 화장지 42개를 경로당에 기부하는 등 선행을 이어가는 등 지역사회에 따뜻한 고향사랑 분위기가 전해지고 있다.

안좌면은 향우민, 사회단체장, 지역주민 등 지역의 어려운 이웃과 어르신들을 위해 지역사회에서 봉사하고 지원하겠다는 훈풍으로 인해 활기 넘치고 정겨운 고향으로 탈바꿈하고 있다.

/신안=양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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