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제철소는 “최근 설비기술부 직원들이 광양시 봉강면 소재 명암마을과 서석마을에서 치매 고위험군 어르신 가정에 안전바를 설치하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안전바는 낙상을 예방하는 등 안전한 생활을 돕는다.

광양제철소는 전남도 광역치매센터와 광양시 보건소와 협력해 187세대를 설치 대상으로 선정했으며 지난해 6월 설치를 시작한 후 현재까지 155가구에 안전바를 설치했다. 이번 봉사활동에서는 20가구에 안전바가 추가 설치됐다.

안전바 설치 사업은 광양제철소 설비기술부 직원들로 구성된 설기봉봉사단원들의 주도 아래 매월 1-2회에 걸쳐 이뤄지고 있다.

/광양=양홍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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