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경찰서는 “최근 관내 자율방범대 임원진 14명을 대상으로 자율방범대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자율방범대법)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자율방범대법은 그간 법적 근거가 미흡해 자율방범대가 체계적인 지원을 받지 못하고 있다는 문제의식에 따라 방범대 활동을 안정적으로 지원하고 대원의 자긍심 고취와 재정적 지원을 위해 시행한다.

설명회는 ▲제정 배경 ▲법령 설명 ▲Q&A ▲자율방범대 활동에 대한 건의사항 순으로 진행됐으며, 생활안전과는 자율방범대의 체계적 관리를 통해 자율방범대 활동을 안정적으로 뒷받침한다는 방침이다.

공경현 생활안전과장은 “자치경찰실무협의회를 통해 이번에 시행된 자율방범대법에 맞춰 광양시 조례 개정을 건의하고 자율방범대에 대한 충분한 지원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광양=양홍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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