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는 18일 “전날 친절하고 깨끗한 관광객 맞이를 위해 관광수용태세 개선을 위한 환대서비스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교육은 관광거점도시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대한민국 4대 관광거점도시로서 외국인 관광객 맞이를 위해 관광서비스 개선이 필요해 마련됐다.

목포시민문화체육센터에서 친절교육전문기관 희망교육개발원의 김경희 강사가 음식업소, 숙박업, 여행업 등 관광업계 종사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고객응대 방법, 서비스 개선방안 등을 강의했다. 올해 10월과 11월에 열릴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와 제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를 대비하는 데 초점을 뒀다.

시는 올해 목포항구축제, 문학박람회 등 다양한 축제, 문화관광행사, 전국체전까지 준비하고 있어 목포를 찾는 관광객이 대폭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며 그에 걸맞는 친절하고 위생적인 서비스 제공을 준비하고 있다.

윤경희 관광거점도시추진단 기획팀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며 관광객 유입이 위축됐으나 문학박람회 등 다양한 행사로 관광객이 증가해 목포가 관광거점도시로서의 명성을 더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관광객 맞이 환대서비스 개선에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목포=정해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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