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대표 누각 ‘희경루’ 막바지 공사

전라도 정도(定道) 천년을 기념해 156년 만에 다시 지어진 조선시대 목조 건축물 광주 대표 누각인 ‘희경루(喜慶樓)’가 완공을 앞두고 막바지 공사가 한창이다. 남구 광주공원 앞에 자리한 ‘희경루’는 1451년에 지어졌으며, 1533년 화재로 소실돼 이듬해 다시 지어졌지만 1866년 이후 다시 소실된 것으로 알려졌다. 조선시대에는 지금의 동구 충장로 광주우체국 인근에 있었지만 이번에 광주공원으로 옮기게 됐다./김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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