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재훈 목포시의회 의원(목원·유달·만호·동명동)이 20일 5분 발언을 통해 목포시 보고자료 매뉴얼화 및 전국체전 숙박 관련에 대해 제안했다.

정 의원은 “업무보고의 효율성과 예산의 이해도 등 다양한 측면에서 긍정적인 효과와 시간적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부서별 별도 설명이 아닌 부서 간 설명 자료들의 보고양식 통일화를 해야한다”며 “집행부와 의회 간 견해 차이와 불필요한 행정력을 낭비하지 않도록 적극 검토, 반영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정 의원은 목포 개항 이래 최초로 목포에서 개최되는 전국체전·장애인체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숙박시설 부족 등도 언급했다.

정 의원은 “전국체전 시 가용할 수 있는 숙박시설 현황은 신축 중인 5곳을 포함해 185곳, 5천400여 객실로 파악되나 목포시를 찾는 선수 및 임원은 1만여명으로 예상돼 이를 수용하기 위해 5천700여객실이 필요한 실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정 의원은 숙박 문제 해결책 강구를 주문했다./목포=정해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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