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악신도시 오룡택지개발사업지구 조감도 /전남개발공사 제공

전남개발공사는 21일 “무안군 남악신도시 택지개발사업지구에 있는 토지 35필지를 22일부터 일반 수요자를 대상으로 재공급한다”고 밝혔다.

공급 대상 토지는 지난해 12월 최초 공급 후 유찰된 필지로 근린생활시설용지 29필지와 주차장 용지 등 총 35필지다.

입찰은 7월2일부터 이틀간 온비드 입찰시스템을 통해 이뤄지며 개찰은 7월5일, 계약 체결은 7월10일부터 3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에 공급되는 근린생활시설용지는 오룡지구 마지막 남은 물량으로 일부 용지는 남창천과 수변공원을 마주하는 일반 주거지역에 위치하고 있으며 최고 4-5층 높이로 제1·2종 근린생활시설과 유치원, 의료시설, 판매시설 등으로 활용할 수 있다.

공고일 기준 만 19세 이상인 개인 또는 법인인 일반 실수요자면 신청 가능하고 대금 납부 조건은 2년 분할 납부다. 계약금 10%를 납부하고 90%는 4회에 걸쳐 6개월 간격으로 납부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전남개발공사 홈페이지 또는 온비드(www.onbid.co.kr)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문의 전남개발공사 분양보상처 061-280-0648) /김재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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