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경찰서는 “최근 사회적 약자 대상 범죄 예방 및 피해자 보호·지원을 위해 완도군, 완도교육지원청, 완도수목원, 신흥사, 톡톡브레인 상담교육연구소, 완도읍주민자치위원회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7개 기관(단체)의 협약식에는 강성운 완도군 부군수, 김정선 완도군교육지원청 교육장, 정원균 완도경찰서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을 통해 ▲완도군은 여성 폭력 방지 및 가·피해자 상담 업무추진에 따른 예산 지원 ▲교육지원청은 관내 위기 청소년 발굴·지원 관련 기관 간 연계 등 통합관리체제 구축 ▲완도수목원은 사회적 약자 피해 회복을 위해 숲 해설사 동행 정서적 치유 ▲신흥사는 템플스테이 등 자체프로그램·숙소 지원 ▲완도읍주민자치위원회는 청소년 비행 방지·(위기)청소년 등에게 경제적 지원과 문화행사를 추진하는 등 상호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정원균 완도경찰서장은 “정기적 실무간담회·통합관리시스템 운영을 통해 각 기관(단체)들과 협력해 안전하고 행복한 완도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완도=윤보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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