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은 26일 “전날 장성군민회관에서 ‘6·25전쟁 제73주년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사진>

6·25참전유공자회 장성군지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장성군민, 보훈단체 관계자, 김한종 군수, 장성군의회 의원, 기관 사회단체장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상무대 군악대 연주로 시작된 행사는 국민의례, 무공훈장 전수, 유공자 표창 수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김한종 군수는 “오늘 우리가 누리는 행복은 73년 전 이 땅의 자유와 평화를 지키기 위해 청춘을 바친 영웅들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6·25 참전 용사들의 희생과 헌신을 가슴 깊이 새기고 언제나 기억하겠다”고 말했다./장성=김문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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