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개발공사는 18일 “남악오룡사업지구 공동주택 시공사인 대우건설·중흥건설 등과 함께 ESG 경영 실천을 위한 민·관·공 합동 ‘환경개선 재능기부-UP(業)’ 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전남개발공사와 지자체, 시공사 등이 협력해 각자 보유한 인적자원과 업(業) 역량을 활용, 시설 노후화로 안전성 등의 문제가 있는 도내 농어촌 마을이나 아동·노인·장애우 시설의 환경을 개선하는 재능기부 사업이다.

개발공사는 지난달 ‘ESG 민간 확산 선포식’을 개최하고 민간기업과 공동 실천 협약을 체결하는 등 지역 공동체 복원을 통한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협력 3사 임직원들로 구성된 봉사단은 지난 3-14일 보성군 노동면 옥마마을과 감정마을을 찾아 우산각·마을회관 노후시설 개보수를 진행하고 공용 화장실 전체 리모델링 공사를 실시했다.

준공일에는 전남도의회 신민호 기획행정위원장과 보건복지환경위원회 김재철 의원이 봉사활동 장소를 찾아 직원들을 격려하고 마을 환경미화 활동에 힘을 보탰다./김재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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