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선을 침범해 운행하던 오토바이 운전자가 마주오던 차량에 치여 숨졌다.

31일 무안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55분께 무안군 해제면 한 도로에서 70대 A씨가 오토바이를 몰던 중 마주오던 40대 B씨의 차량과 충돌했다.

이 사고로 오토바이 운전자 A씨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경찰은 B씨의 진술 등을 토대로 A씨가 중앙선을 침범해 운전하다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무안=김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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