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은 “최근 화순군립요양병원과 함께 ‘화순군민 치매안심병실’의 운영 개시를 알리는 현판식을 가졌다”고 3일 밝혔다.<사진>

화순군립요양병원은 올해 3월 전남 최초 치매안심병원으로 지정받은 후 지역의 치매 환자 치료 및 완화에 적극 노력하고 있으며, 이번 현판식을 통해 화순군 치매 환자 간병비를 지원하는 ‘화순군민 치매안심병실’ 운영을 개시했다.

화순군립요양병원은 총 60병상 1개 병동을 치매안심병원으로 운영 중이며, 이중 22개 병상(4실)을 ‘화순군민 치매안심병실’로 운영한다.

화순군 관계자는 “치매 환자 가족에게 큰 경제적 부담을 주는 간병비를 지원해 화순군 치매 환자들이 치매안심병원에서 집중 관리받고 환자와 가족 모두가 행복해지는 맞춤형 의료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을 것”이라며 “화순군립요양병원에 많은 관심과 격려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보건행정팀(061-379-5304), 입원 관련 상담은 화순군립요양병원 원무팀(061-379-6104)으로 문의하면 된다./화순=이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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