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오션리조트는 오는 26일까지 지역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워터파크 무료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여수 디오션리조트 제공>

긴 장마와 폭염이 지속되는 가운데 여수 디오션리조트가 지역 내 소외계층을 초청해 워터파크 무료 체험 프로그램을 이어가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디오션리조트는 “지난달 8일 광양시에 거주하는 소외계층 200여명의 초청을 시작으로 오는 26일까지 5차례에 거쳐 여수, 순천, 광양지역 소외아동 및 다문화가정 1천600여명을 대상으로 워터파크 무료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초청된 이들에게는 워터파크 무료입장은 물론, 안전한 물놀이를 위한 구명조끼도 제공됐다.

프로그램 참가자들은 다양한 어트렉션 체험을 비롯해 올해 디오션 워터파크에서 인기를 끌었던 ‘워터샷 썸머페스티벌’도 즐기며 시원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디오션리조트 관계자는 “물놀이 체험을 비롯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기부문화를 실현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남해안 거점 종합휴양시설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디오션리조트는 지난 3월 디오션C.C에서 열린 ‘골프구단 대항전’에서 채리티존 이벤트로 4천500만원 상당의 워터파크 이용권을 여수시청을 통해 지역 소외계층에 전달했다.

/여수=김진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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