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경찰서는 “최근 이상동기 범죄에 대응하기 위한 특별치안 활동의 일환으로 시민들의 자발적 범죄 예방 활동을 유도하기 위해 자율방범연합회와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간담회에는 화순경찰서장과 자율방범연합대장, 화순군청 관계자 등 38명이 참석해 경찰에서 추진 중인 다중밀집장소·공원주변 가시적 순찰활동, CCTV관제센터 협업을 통한 범죄 취약지 집중 관제, 정신질환자 고위험군 특별관리 방안 등 치안정보를 공유하고 자율방범대법 시행 이후 방범대 활동에 대한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최창락 연합대장은 “지역공동체 치안의 한 축을 담당하는 협력단체라는 자부심으로 지역 치안을 강화하는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박웅 화순경찰서장은 “특별치안활동을 함께 펼치고 있는 자율방범대에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자율방범대의 활동을 적극 지원해 안전한 화순 만들기를 위한 공동체 치안 활동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화답했다.

/화순=이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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