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지방해양경찰청은 6일 “오는 12월5일까지 수입수산물 원산지표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서해해경청은 지난 5월1일부터 2개월간 수입수산물 정부합동 특별점검을 추진했으나 최근 일본 정부의 원전 처리수 해양 방류 관련 수입 수산물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우려가 높아 국민 불안 해소를 위해 수입수산물 2차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또 수산물 안전에 대한 국민 신뢰를 지속 확보하고 수산물 유통체계 확립을 위해 원산지 점검 현장지원반을 편성했다.

점검 기간 전남권 수산물 취급 업체(1천345개소)를 대상으로 정부·지자체 점검단과 함께 불시 방문해 중점 원산지표시 점검·단속을 한다. 추석, 김장철 등 시기별 특성을 반영한 특별점검도 병행 추진한다./목포=정해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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