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의회 이동현 안전건설소방위원장(더불어민주당·보성2·사진)은 지난 5일 제374회 임시회 제1차 안전건설소방위원회 회의에서 최근 인천검단 아파트 붕괴사고와 관련한 전남도 내 무량판 구조 아파트에 대해 “내 집 살피듯 철저한 안전점검을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최근 무량판 공법이 적용된 아파트는 전남에서 12곳으로 확인됐으며 전남도는 도민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이달 1일부터 18일까지 정밀 안전점검을 실시하기로 했다.

이동현 위원장은 “도민들이 우려하는 부분을 말끔히 씻어 내릴 수 있도록 소관 부서에서는 확실한 점검을 추진, 안전한 생활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해달라”고 주문했다.

이에 대해 유호규 건설교통국장은 “체계적인 안전 점검과 실효성 있는 보강책을 마련하고 관리감독을 철저히 해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김재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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