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상동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25일 목포종합경기장에 조성된 정원에서 은목서 기념목을 식수했다”고 26일 밝혔다.<사진>

이날 행사는 목포종합경기장 준공을 기념하기 위해 상동주민자치위원회 주관으로 자생조직회장단과 자치위원 등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수 했다.

제104회 전국체전이 개최되는 뜻 깊은 해인 만큼 목포시민으로서의 자긍심과 화합을 이끌어내기 위한 염원을 담아 추진됐다.

장홍풍 상동주민자치위원장은 “식목한 한 그루의 은목서 향이 천리 만리 퍼져 목포시가 국제적인 스포츠 관광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초석이 됐으면 하는 상동 주민들의 염원을 담았다”고 밝혔다.

이수경 상동장은 “은목서 식수로 염원을 담은 향이 목포시가 국제적인 스포츠 관광도시로 도약하고 희망찬 도약 청년이 찾는 큰 목포를 이루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목포=정해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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