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의회 의원연구단체 ‘영암군 탄소중립 생활 실천 연구회는 “지난 7일부터 1박2일 일정으로 영암형 탄소중립 생활 실천 마련을 위한 선진지 견학 활동을 펼쳤다”고 9일 밝혔다. <사진>

견학은 탄소 중립 선진지로 알려진 김해시청, 광주 서구청 등을 방문했다. 고화자 영암군의회 부의장, 정운갑 경제건설위원장, 이만진·정선희 영암군의회 의원이 참여해 김해시청 환경국, 광주 서구청 환경교통국 등 주무 부서들과 탄소중립 정책·우수사례 공유 등의 간담회를 가지며 영암군의 정책과 비교, 대안을 모색했다.

또 김해시 연지공원을 방문해 쉽게 버려지는 캔과 페트병 수거를 위한 인공지능 재활용품 회수 로봇 설치·운영 현장을 견학하고 자원순환 실천 성공 사례 현장인 광주 치평동 자원순환가게를 방문, 재활용품을 100% 자원화해 다양한 제품으로 재탄생시키기 위한 재활용 방법과 참여 독려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연구회 대표인 고화자 영암군의회 부의장은 “탄소중립에 대한 중요성을 군민이 직접 인지할 수 있도록 전반적 홍보와 함께 군민이 생활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탄소중립 구현 방안 발굴에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영암=나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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