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경찰서는 “최근 경찰서 예향관에서 청소년 참여 정책자문단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청소년 참여 정책자문단은 청소년이 청소년 관련 정책 회의에 참여해 의견 청취를 통해 경찰과 청소년의 소통창구 역할을 한다.

이번 청소년 참여 정책자문단 간담회에서는 목포 영화중학교, 목포 항도여자중학교, 목포 덕인중학교 학생 10명이 참여해 학교폭력 예방 방안, 청소년 마약·도박 문제 등에 대해 토론하고 청소년 정책자문단 활동 소감을 발표했다.

이준영 목포경찰서장은 “학교폭력 근절을 위한 청소년 보호 정책이 마련될 수 있도록 청소년 참여 정책자문단을 더욱 활성화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목포=정해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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