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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부 우승 오형교(광산구 나이스클럽) “파크골프로 제2의 인생 펼쳐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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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광주매일신문 회장배 파크골프대회에서 광주 광산구 나이스클럽 회장으로 활동 중인 오형교(71)씨가 남자부 1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골프를 시작한 지는 15년, 파크골프에 입문한 지 7-8년이라는 오 씨는 이미 여러 차례 수상 이력을 지닌 베테랑 선수다.
2021년도 광주시장배 단체전 우승, 지난해 광산구청장배 1위, 문체부장관배 시니어부 단체전 우승, 지난 4월 농촌사랑 광주·전남 예선 공동 1위 등 전적이 화려하다.
주변 친구의 권유로 2014년 처음 파크골프를 시작하게 된 오 씨는 올해부터는 취미였던 골프를 내려놓고 본격적으로 파크골프에 주력하고 있다.
오 씨는 “주중에 3-4일씩은 다니곤 한다. 골프와 비교해 비용도 저렴하고 누구에게나 접근성도 좋기 때문에 50-60대들에게 인기가 많다”며 “카트를 타고 다니지 않고 거의 반나절 잔디밭을 걸어다녀 건강 증진에도 매우 좋다”고 말했다.
파크골프로 제2의 인생을 살고 있다는 오 씨는 더욱 체계적인 시스템이 구축돼 보다 많은 사람들이 즐길 수 있는 스포츠가 되기를 소망했다.
오 씨는 “광주 지역에 36홀 규모의 파크골프장이 한 곳밖에 없어 아쉽다. 최근 파크골프를 즐기는 동호인들이 많아진 만큼 인프라가 그만큼 확충됐으면 한다”며 “남녀노소 누구나 어렵지 않게 시작할 수 있는 운동이기 때문에 나중에는 온 가족과 함께 즐기고 싶은 바람이 있다”고 밝혔다.
/최명진 기자
●여자부 우승 조선옥(북구 대상파크골프클럽) “꾸준함이 비결…삶의 활력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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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광주매일신문 회장배 파크골프대회 여자부 우승의 영예를 안은 조선옥(65)씨는 이같은 우승 소감을 밝혔다.
2014년 친구의 권유로 처음 파크골프를 접했다는 조 씨는 매주 3-4일 하루에 4시간씩 꾸준한 연습을 해오고 있는 노력파다. 이번 수상 또한 이러한 끈기와 열정에서 비롯된 결과물로, 조 씨는 현재 광주 북구 대상파크골프클럽 소속으로 활동 중이다.
건강이 좋지 않아 병원에 자주 다니곤 했다는 그는 파크골프를 시작한 이후로 눈에 띄게 체력이 증진되고 삶의 활기까지 되찾았다고 이야기했다.
조 씨는 “파크골프를 하면 할 수록 건강과 생기가 도는 기분이다”며 “이제는 아프지 않고 병원은 생각도 나지 않을 정도로 운동에 푹 빠져있다”고 언급했다.
무엇보다 조 씨는 지역 파크골프 동호인들의 열정을 확인할 수 있는 이번 대회를 마련해준 광주매일신문에도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그는 “지역에서 파크골프 대회가 흔치 않은데 이렇게 좋은 대회를 열어줘 감사드린다”며 “동호회 사람들과 함께 간만에 즐겁고 알찬 시간을 보냈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조 씨는 “가벼운 운동으로 재활은 물론 많은 사람들과 함께 소통하고 이야기할 수 있는 파크골프가 모두가 참여하는 생활 스포츠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위의 좋은 사람들과 더욱 열심히 파크골프를 즐길 것”이라고 밝혔다.
/주성학 기자
●파크골프대회 이모저모
-82세 최고령자 참여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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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파크골프대회에 참가한 최고령자인 임낙군(82·전북 순창) 씨의 소감이다.
현재 순창군파크골프협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임 씨는 협회 회원들과 함께 이번 대회에 참가했다.
건강 증진을 위해 시작한 파크골프는 어느새 임 씨 인생의 가장 큰 부분으로 자리잡았다는 이야기다.
그는 “몸이 불편한 사람도 파크골프를 치면 차도가 보인다. 딱딱한 시멘트가 아닌 흙, 잔디를 밟으니 관절이나 재활에도 참 좋다”며 “광주에 파크골프 대회가 얼마 없는 데 이렇게 회원들과 함께 경쟁하며 운동할 수 있어 즐거웠다”고 밝혔다.
-사진작가로 활동 중인 최연소 참가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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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대회에 참가한 최연소 참가자는 광주디지털사진협회장을 맡고 있는 나승만(46·광주 북구) 씨였다.
사진작가로 활동 중인 나 씨는 현재 광주 대상파크골프클럽 회원으로 활동 중이다.
산으로 출사를 다니곤 하는 그는 2년 전부터 무릎에 무리를 느끼고 재활 목적으로 파크골프를 시작했다.
나 씨는 “파크골프를 시작하고 건강이 눈에 띄게 좋아지는 것을 느끼고는 이제 전국으로 파크골프를 다니고 있다”며 “관련 인프라가 더욱 활성화돼 많은 사람들이 즐길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주성학 기자
최명진·주성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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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10.22 (목) 12:3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