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미래교육재단이 최근 영암군실내체육관에서 학생·학부모, 교직원, 마을교육공동체 관계자 등 500여명의 군민이 참가한 가운데 출범식을 열었다. <영암군 제공>

(재)영암군미래교육재단은 29일 “지난 27일 영암군실내체육관에서 학생·학부모, 교직원, 마을교육공동체 관계자 등 500여명의 군민이 참가한 가운데 출범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영암군미래교육재단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인재 양성 목표로 (재)영암군민장학회를 계승·발전시킨 민·관·학 협력 모델의 독립법인이다.

재단은 지역 교육기관을 연결해 영암군 교육정책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하는 동시에 미래지향적 사업 발굴 등으로 학생의 성장을 도울 예정이다.

앞서 지난 9일 재단은 영암교육지원청 인가와 법인 등기를 마치고 이날 정식 출범했다.

우승희 (재)영암군미래교육재단 이사장은 “다양한 분야의 창의적인 인재를 찾고 이들이 지역사회 안팎에서 마음껏 꿈과 끼를 발휘할 수 있도록 재단이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영암=나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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