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은 “최근 고흥 썬밸리 리조트에서 개최된 ‘2023년 정신건강 증진 사업 성과대회’에서 정신보건 사업 유공으로 전남지사 표창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성과대회는 전남도와 전남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주관으로 22개 시군 보건소와 사업관계자 2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군은 찾아가는 마음 건강 주치의 ‘닥터 프렌드’ 우수사례를 발표하며 전남지사 표창을 받게 됐다.

찾아가는 마음 건강 주치의 ‘닥터 프렌드’는 경로당 이용 어르신을 대상으로 전시형 더맑은정신건강의학과 원장의 주제별 강의와 심리 강화 프로그램, 고위험군 등록 등을 통해 정신건강을 지키는 사업으로 참여자의 만족도가 높다.

이 밖에도 군은 생명지킴이 양성 교육과 행복톡톡 LH아파트, 동네의원 마음이음 사업 등 다양한 정신건강 증진 사업을 추진, 지역주민의 정신건강 증진에 기여해 왔다. 또 담양 창평우리병원이 정신 질환자 응급 입원 등 위기 개입 부분에서 민간 기관 지사 표창을 받았다./담양=정승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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