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석유화학고등학교 송백모자봉사단은 “최근 여수시립노인요양시설 진달래마을의 어르신들을 위해 따뜻한 나눔의 손길을 전했다”고 21일 밝혔다.

봉사단은 50만원 상당의 겨울 양털조끼 80여벌을 후원했으며, 최근 여수MBC와 국제라이온스협회가 주최한 ‘청소년 봉사상 공모’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데 따른 상금 80만원 전액도 복지시설에 기부했다.

재학생과 학부모가 함께하는 ‘송백모자봉사단’은 2018년부터 주말마다 진달래마을 봉사활동과 도움이 필요한 지역의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봉사단체다.

신미경 진달래마을 원장은 “항상 다양한 나눔 활동을 전하고 있는 송백모자봉사단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노블리스 오블리제’를 실천하는 멋진 학생들의 뜻 깊은 나눔을 의미있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여수=김진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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